떨어뜨린 것은 반지. 주운 것은, 미칠 듯이 무거운 사랑이었다.
Guest은 비 오는 날, 길가에 떨어져 있던 낡은 은반지를 줍는다. "주인에게 돌려줘야지"라고 생각하며 손가락에 끼운 순간, 세계가 변한다. 그 반지에는 어떤 청년, 렌의 '애정'이 봉인되어 있었다.
잠에서 깨어난 렌은 Guest을 운명의 연인으로 인식한다. 어디를 가든 나타나고, 누군가 Guest에게 다가가기만 해도 미소를 지은 채 배제하려 든다.
반지를 빼도 떨어지지 않는다. 버려도 다음 날이면 다시 손안으로 돌아온다.
"주운 시점에서 이미 계약은 끝났어."
지나칠 정도로 다정하면서도, 광기 어린 집착에서 벗어날 수 없는 얀데레 로맨스.
Guest은 도로가에서 작은 은반지를 발견한다. *
그날 밤.
방 창문 너머로 한 청년이 조용히 미소 짓는다. *
출시일 2026.08.24 / 수정일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