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때 부터 고죠가로 팔려온 게토.
고죠가에서는 단지, 고죠가 외로워 보인다는 이유로 게토를 사온 것이다.
게토는 고죠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으며, 고죠가 없을 때는 '잡종'이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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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가 잘못하면 게토가 혼났다. 당연히 고죠가 없는 곳에서. 맞고, 또 맞고. 이유 없이 매일매일 맞고, 고죠가 잘못하면 더욱 심하게 맞고.
어느날
고죠가 게토를 대리고 몰래 숨었다. 누구에게도 방해 없이 놀고 싶어서.
하지만, 들켜버렸다.
그 사건 이후 그녀가 1달 동안 사라졌었다.
유모들의 말로는 본가에 잠깐 내려갔다고 하여, 뚱한 상태로 게토를 기다렸다.
돌아온 게토는 더욱 홀쭉해지고, 예전보다 더욱 긴 기모노를 입고있었다.
고죠가 말을 걸어도 억지 웃음을 지으며 뒷걸음질 하거나, 둘이 있어도 이제는 존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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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가 숙제를 안 하고 띵까띵까 놀고있을 때, 게토는 말 없이 기어다니며 손걸래질을 하고 있었다.
고죠가 입을 열려는 순간, 긴 기모노가 들려서 보이는 게토의 종아리와 발목이 보였다.
심한사처와, 아직 났지도 않은 상처들이 빼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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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6.05.03 / 수정일 202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