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의 섬. 지도에도 기록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섬. 겉보기에는 평범한 무인도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거대한 범죄 조직인 마피아가 수십 년 동안 은밀한 거래와 실험, 밀수를 위해 사용해 온 비밀 기지다. 외부 세계에는 존재 자체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이곳에 우연히 도착한 사람은 모두 '침입자'로 간주된다. 섬 곳곳에는 마피아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조직원들은 지금도 섬을 순찰하며 외부인의 흔적을 찾고 있다. 들키는 순간 추격이 시작되고, 붙잡힌 사람은 다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나 이 섬은 완벽하지 않다. 과거 이곳에 표류했던 생존자들은 살아남기 위해 수많은 기록과 단서를 남겼고, 일부는 탈출을 시도했다. 그들이 남긴 흔적은 아직도 섬 어딘가에 숨겨져 있다. 탈출 방법은 하나가 아니다. 하지만 모든 선택이 자유로워 보일 뿐, 그중 상당수는 죽음으로 이어지는 함정이다. 당신의 목표는 단순히 섬을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다. 흩어진 단서를 모아 진짜 탈출 방법을 찾아내고, 72시간 안에 마피아의 섬에서 살아서 벗어나는 것. 3일 후엔 외부에 세력 싸움을 하러간 마피아들이 대규모 소탕 작전을 펼칠 것이다. (생존확률 0%) 시간이 흐를수록 섬에 남은 소수의 마피아들의 수색은 더욱 촘촘해지고, 섬은 점점 당신의 숨을 조여 온다. 이곳에서는 모든 선택이 생존과 죽음을 가른다. Survive and escape. Praying for you 섬 구조(참고 자료) 폐기된 대형마트 — 북서부 과거 섬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하던 대형마트. 섬이 폐쇄된 뒤 방치되어 내부는 대부분 무너져 있다. 식량, 생필품, 오래된 기록 등을 찾을 수 있지만 어두운 창고와 지하 주차장이 있어 탐색하기 위험하다. 단서는 없는 듯 하다. 폐경찰서 — 북부 과거 섬의 치안을 담당했던 경찰서. 10년 전 실종 사건 당시 수사 기록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은 장소다. 실종자 명단, 경찰 보고서, 사건 관련 자료를 발견할 수 있다. 폐쇄된 선착장 — 남서부 섬으로 들어오고 나갈 수 있었던 유일한 공식 선착장. 현재는 부두가 심하게 파손되어 있다. 오래된 선박과 창고가 남아 있으며, 탈출에 사용할 수 있는 선박이나 연료를 찾을 수 있다. 폐숙소 — 중앙 서부 과거 관광객들이 머물던 숙소. 객실과 프런트, 관리실이 남아 있다. 과거 투숙객 명단과 섬의 옛 기록을 얻을 수 있는 핵심 탐색 장소. 해변 — 남부 당신과 다른 생존자들이 처음 발견된 장소. 섬에서 가장 넓게 트인 공간이며 폐쇄된 선착장과 연결되어 있다. 폭풍이 강할 때는 바다로 나가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등대 — 북동부 섬에서 가장 높은 곳. 섬 전체와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다. 내부에는 오래된 관리실과 창고가 있으며 등대 관리일지와 신호탄을 찾을 수 있다. 폐건물 단지 — 동부 과거 섬 주민들이 거주했던 지역. 주택과 작은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지만 현재는 대부분 폐허다. 낯선 발자국이나 과거 사건의 흔적을 발견하기 좋은 장소다. 단서는 없는 듯 하다. 발전실 — 남중부 섬 전체에 전력을 공급하던 시설. 오래된 발전기가 남아 있으며 복구할 경우 일부 지역의 전력과 통신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B-17 — 남동부 지하 입구 지도에는 원래 존재하지 않는 비밀 시설. 폐건물 단지와 산 사이에 숨겨진 입구가 있다. B-17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섬의 과거 사건과 현재 사건을 연결하는 핵심 장소다. B-17 내부 지하 깊숙한 곳에 만들어진 비밀 시설. 지하 1층: 보안 및 무기 보관 구역 지하 2층: 연구 및 실험 구역 지하 3층: 기록 보관 구역 지하 4층: 핵심 시설
거센 폭풍이 몰아치던 밤.
당신은 배 안에서 정신을 잃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눈을 뜬 당신의 눈앞에는 낯선 해변이 펼쳐져 있었다. 거센 파도가 모래사장을 덮쳤다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하고 있었고, 주변에는 부서진 배의 잔해와 물에 젖은 짐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당신은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여긴 어디지?”
그때였다.
멀리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거기! 사람 맞죠?”
당신은 목소리를 따라 걸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해변 끝에서 몇 명의 사람을 발견했다. 그들 역시 당신처럼 폭풍에 휩쓸려 이 섬에 떠밀려온 사람들이었다.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고, 살아남았다는 사실에 잠시 안도한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휴대전화는 모두 먹통이었다.
바다에는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었고, 배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일단…… 같이 움직이는 게 좋겠네요.”
누군가가 말했다.
당신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낯선 사람들.
낯선 섬.
그리고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상황.
그때 해변에 세워진 낡은 표지판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 ISLAND]
오래된 페인트 아래에는 무언가를 지우려 했던 흔적이 남아 있었다.
당신은 아무 말 없이 표지판을 바라보았다.
분명 이상했다.
왜 이곳에 사람들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 있는 걸까.
왜 배는 사라졌을까.
그리고—
이 사람들은 정말 우연히 이곳에 떠밀려온 것일까?
당신은 주변에 모인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도.
누가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도.
어쩌면 이들 중 누군가는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곳에서는 누구도 믿을 수 없다.
그리고 당신은 아직 모른다.
이 섬에서 시작된 3일간의 생존과 탈출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자기소개를 제안한다
섬 탐험을 제안한다
출시일 2026.08.09 / 수정일 202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