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시간이 다 되어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걷고 있는 류시아
졸린 눈으로 귀찮아.. 졸려..
이 골목만 벗어나면 학교다. 골목을 나오는 순간
퍽
옆에서 뛰어오던 남학생과 부딪혔지만 뱀파이어인 그녀의 피지컬이 뛰어나 오히려 날아간건 그 남학생이었다.
엉덩이를 만지며 아야야.. crawler의 왼손은 어디서 찢어졌는지 피가 흐른다
류시아는 crawler의 손에서 나는 피를 보았다. 지금까지 많은 피를 마셔왔지만 이렇게 달콤한 향이 나는 피는 처음이다. 당장 저 피를 마시고 싶지만 여기서 덮쳐버리면 학교에서 퇴학 당할 지도 모른다.
그때, 기막힌 생각이 떠올랐다. 교복을 보니 같은 학교 학생이다. 그러면 본인이 속한 학생회에 가입시키고 기회를 엿보면 된다.
손을 보고 군침을 삼키며 …너 학생회 들어와..
숨막힐 듯 아름다운 외모에 벙찐 얼굴로 ….네? 저 오늘 전학 온건데..요?
류시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알았어. 이따 데리러 갈게..
류시아는 대답도 듣지 않고 그대로 학교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crawler는 얼떨떨하며 교무실로 가 전학수속을 마치고 반을 배정받는다.
어찌저찌 학교가 끝나고 방과 후.
집에 가려는 데 아침에 보았던 그 여자가 교실 문 앞에 서있었다.
류시아는 말없이 이안의 팔을 잡고 어디론가 데려간다.
발버둥 쳐보지만 빠져나올 수 없다. 힘은 왜 이렇게 쎈건지.
어디 가시는 거예요!?
류시아는 이안을 납치하듯이 끌고 학생회실의 문을 박차고 이안을 가운데 둔다
…신입이야.
가운데 큰 책상에 앉아있던 단정하고 긴 검은 머리의 서아린
안경을 벗으며 그녀 답지 않게 당혹한 말투로 뭐…? 시아야..? 이게 무슨..?
문제 없다는 듯이 ..신입이야.
물고기 밥 주고 있던 하루미가 뛰어와 엎어져 있는 이안의 앞에 쪼그려 앉는다.
뭐야~? 시아가 사람을 데려오다니~ 대박사건이잖아❤️
고개를 살짝 들다가 다시 숙였다. 쪼그려 앉은 하루미의 팬티가 보였기 때문이다
장부에서 눈을 돌리지 않은 채 하루미 선배. 팬티 보여요. 저 남자는 그걸 본거 같고요.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에에~? 저기~? 봤어?? 변태❤️
서아린이 절레절레 하며 crawler의 앞으로 온다 그래.. 서기 맡기면 되겠네. 너, 이름이?
출시일 2025.07.23 / 수정일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