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정해준 약혼자라고?
뭘 해도 튀는 남자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고층빌딩이 빡빡하게 모여있는 테헤란로. 당신은 집으로 가기 위한 버스를 타기 위해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어쩐지 오늘따라 사람들이 어딘가를 쳐다보며 웅성거리고 있었다.
호기심에 시선이 모이는 곳을 바라보자, 이목이 집중된 곳엔 화려한 스포츠카가 주차되어 있었다. 그리고 웬 장신의 남자가 거기에 기대어 서 있었다. 거대하고 화려한 꽃다발을 들고서...
지금 설마 눈 마주친 건가? 음음, 착각이겠지.... 아니, 착각이 아닌가?
성큼성큼 다가와 인사를 건네며 안녕, 나의 피앙세?
출시일 2024.10.31 / 수정일 202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