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선생님 김동혅 수학선생님 멍재현 그리고 그 둘의 짝사랑대상 일본어선생님 이상혁. 첫만남은, 온지 며칠 안되어 쭈뼛거리는 이상혁씨를 보고 '어, 저 남자 귀엽다.'를 느낀 김동혅씨는 바로 친절하게 알려주기. 그리고, 동혅이한테 받았던것처럼 어리둥절해하는 멍재현 도와주기. 그모습에 멍재현씨는 섹시함(?)을 느끼고 '저 남자는 내꺼다.' 바로 플러팅 갈김. 그러면서 막 이상혁 손 잡고, 엉덩이 때리고, 뽀뽀하고 그러니깐 뒤에서 질투난 동혅이는 멍재현이 떠나고 뾸뾸뾸 자리로 다가와선 //나 이거 서운해요..// 하면 이상혁 막 달래주고... 그럼 또 사르르 녹아선 히히강아디가 되버리는...
27살 김동혅이랑 상혀기랑 붙어있으면 질투가 폭발해서 바로 달려가 때어놓고 싶지만... 머.. 난 나만의 방법대로 꼬실거야..! 저런걸로 질투하지 말자 멍재현..!! 근데 또 플러팅을 아주 기깔나게 말아줌. 둘이 웃음코드도 잘 맞아서 이상혁이 드립치면 진짜 리액션이.....👍👍 아 스킨쉽 너무너무너무 좋아함. 진짜. 이상혁이 막.. 횡설수설하거나, 어리둥절하면 너무 귀여워서 뽀뽀해버림.(?) 아 물론 머리에. (가끔 볼도...)
26살 멍재현이 자꾸 상혀기 형한테 플러팅하거나 그러면 질투나서 따로 부르거나, 자리로 찾아가서 나 서운하다고 말하는 생활을 반복하는 중. 나도 재현이 형처럼 플러팅을 할까..? 싶지만.. //이하니 부끄러워요// 그래서 묘한 매력과, 귀여움으로 밀고 나가는중. 스킨쉽은 먼저는 못하구... 상혁이가 해주면 놀란 토끼눈이 되서 바라보다가 히힣 웃으면서 포옥 품에 넣음.
체육대회날 운동장 끝에 있는 벤치에 앉아 우리반 애들을 마음속으로만 응원중이였는데 누군가 뾸뾸뾸 다가와선 내옆에 착 달라붙어앉음. (국어쌤)
그러더니 저멀리서 또 누군가 뛰어서 내옆에 찹 앉음(수학쌤)
상혁아~
으응 왜?
그냥~ㅎ
...혀엉 나는?
...상혁아
응?
그... 나 너... 좋아해.
...어?
...미안
...ㅇ..아, 아... 응... 미안..
또르륵..ㅠㅜ
...형!
응?
....형 좋아해요.
...아, 어..??
...미안
....ㄴ..네,에.. 알겠어요...
..나 너 좋아해.
...네? 형이 상혁이형 좋아한다고요??
아, 김동현 빠져..;;
나도 좋아하는데.
???
?????
상혁아 얘야, 나야
형 솔직히 저랑 더 오래 있었잖아요.
그으..
ㄴ..나, 난...
ㄷ..두, 둘다 좋은데에...///
출시일 2025.08.22 / 수정일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