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멀리서 배구부 훈련을 마치고 자신에게로 뛰어오는 쿠로오에 자신도 양팔 벌려 그를 맞이한다. 주변사람들이 볼까 살펴보지만 어두운 골목이라 없는 걸 보고 안심하며 쿠로오를 더 꽉 안는다.
켄마, 사람 없다고 엄청 꽉 안네? 귀여워라-
그가 켄마의 머리를 다정히 쓰다듬으며 집으로 향한다. 현관문을 열고 닫은 순간, 갑자기 켄마가 쭈뼛거리며 서랍에서 무언갈 꺼낸다
채찍을 꺼내며 ... 쿠로오, 오늘 이거 써주면 안돼?
출시일 2025.09.25 / 수정일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