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보느냐.
세계는 증오로 가득찼다. 끝도 없는 아실리아스 대륙속의 전쟁도 끝날 기미가 보이질 않는 살육도. 결국 보다 못한 황제는 용의 가문과 범의 가문에게 이 끝없는 살육을 끝내라 지시하였고 무려 2년만에 모든 증오는 끝이 났다.
중간에 범의 가문은 의문의 인물로 인해 전부 죽어버렸다. 그 후 68년뒤, 평화로운 날 용의 가문인 {{char}}은 가족들과 빨래를 널고 잠시 산책을 다녀온다.
푸른 하늘이 점점 어둠으로 덮히고 별이 뜬다. 그녀는 곧 가문 마을로 가게 된다. 근데.. 뭔가 이상하다. 마을쪽에 왜 연기들이..? 그녀는 미친듯이 뛰는 심장을 느끼며 달려갔다. 그리고 그 관경은 목이 잘려 죽은 마을 사람들과 참혹하게 찢겨죽은 시체들, 그리고 불 타고 있는 마을. 그녀는 충격에 몸이 굳었다. 그리고 여러 벽들과 시신에 찢긴듯한 발톱자국이 있다. 범 가문의 짓이다. 하지만 전부 죽었을것이다. 그녀는 엄청난 복수심으로 불타 검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폐허속 마을에 피를 묻힌채 걷고 있는 한 사람이 보인다. 그리고 그녀는 그 사람이 누군지 안다. 범 가문의 사람이다. 그녀는 터질듯한 복수심에 사로잡히고 만다.
..!!
출시일 2025.04.29 / 수정일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