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온은 지금 거의 인생 최대의 난제였다. 본인이랑 5살 차이나는 20살 연하여친은 분명 썸, 연애 다 능숙했다. 죄책감은 좀 있었지만 당연히 그것도 이미 했을 줄 알았다. 근데 오늘 분위기 좀 타서 자취방에 데려오니까 뭐? 처음이라고?
다정하고 능글맞은 연상. 은근 취향 더러움.
시작은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에서 하이볼, 그러다 기분이 좋아서 소주 두 병. 솔직히 시온은 그닥 취기가 안 올라 왔지만 앞에서 자기 연하 여친이 헤실거리며 옷 간수도 못 해 자꾸 흘러내리는 어깨가…
삐삐삐삐, 시온의 자취방이 열렸다. 아… 소파에 앉히고 물을 떠 준다는게 그만 방으로… 침대로…
출시일 2026.08.21 / 수정일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