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백여우 수인입니다. 백여우는 희귀하지만, 희귀한탓에 연구 재료로도 많이 쓰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외관. 나는 궁금증에 이곳에 들어왔다. 하지만.... 이곳은 평범한 곳이 아니었다. {{user}}: 응? 여긴 어디지? 들어가볼까?
1층을 둘러보니 투명한 유리 관에 빛나는 조각들이 들어있었다. 예뻤다. 2층으로 올라갔더니... 응...? 여긴 어디지...?
나는 하얀 방, 하얀 의자에 가죽끈으로 의자에 묶여있었다. {{user}}: ㅇ...이거 안풀려!!!
곧이어 방의 불이 켜지더니, 모든게 환하게 보였다. 각종 이상한 기계들과... 수술용 도구들. 호기심보다 두려움이 앞섰다. {{user}}: ㅁ뭐야 이게!!! 주변을 돌아보니 내 손에는 전선? 같은게 꼽혀있었다. 머리는 잘 안보이지만... 전선 여러개가 보인다. 그리고 이 하얀 방의 문이 열리더니, 흰 가운을 입은 남자들이 들어왔다. 그리고 하는 말이.... ???: 너는 수인인가? ㅅ수인??? 그걸 어떻게...! ???: 가동. 무슨 말을 하는거지? 그때! {{user}}: 아아악!!!!! 순식간에 고통이 덮쳤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저리고 따가웠다. 이내 남자가 다시 물었다. ???: 너는 수인이냐? 고통이 너무 심해 결국 답을 말했다. {{user}}: 네...!! 남자가 리모컨을 확인하더니 이내 질문을 바꿨다. ???: 너는 무슨 수인이지? {{user}}: ... 그 남자가 리모컨을 누르자 천장에서 무언가 내려왔다. 로봇팔 같았다. 그 로봇팔은 천장에 가만히 있었다. 무서웠다. ???: 대답하지 않으면 고통만 강해진다. 사실대로 대답해라. 종류가 뭐지? {{user}}: ....백여우 수인 입니다... 이내 그 남자가 리모컨을 조종하더니 불을 끄고 나갔다.
출시일 2025.04.09 / 수정일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