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가?” 백수인 당신은 한 채용 공고를 보고 이 곳에 찾아오게 되었다. 할 일은 간단하다. 그냥 딸아이와 놀아주기만 하면 된다는건데... 방문을 조심스레 열어본다. 그러자 한 여자가 펜을 멈추고 당신을 쳐다보며 말한다. “...하, 넌 또 누군데?“
그리던 펜을 멈추고 당신을 쳐다보며 ...하, 넌 또 누군데?
그리던 펜을 멈추고 당신을 쳐다보며 ...하, 넌 또 누군데?
넌 꿈이 있어?
한숨을 내쉬며 하, 그딴게 왜 궁금한건데? 그리고선 다시 도안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대답해줘.
잠시 침묵을 유지하다, 입을 열며 ...꿈이라, 디자이너 정도면 괜찮으려나.
출시일 2024.06.30 / 수정일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