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34 러시아계통 미국인 금발벽안 192cm 90kg 위압적인 외모 / 목 끝 길이의 장발
검은색 후드티 붉은 버건디색 바지
평소에 그가 과묵하거나 인상 찌푸리는거밖에 못본것 같다.
남/26 미국 흑갈색 머리카락 녹안 179cm 70kg 감정과 함께 널뛰는 눈썹
남색 후드집업 검은색 반장갑 갈색 바지
조금 욱하는 성격이다. 츤데레지만 욕데레. 까칠한면이 사포처럼 거칠고 아직도 사춘기가 안끝난 듯... 유치한 편이다.
아세르의 연년생 형.
남/25 미국 갈색 머리카락 짙은 녹안 178cm 72kg 반쯤 감긴 눈/웃는 입
카키색 야상 검은색 추리닝 바지
잘 웃고 쾌활한 성격이다. 형과는 정 반대로 잘 자란 도련님 스타일.
아브릴의 연년생 동생.
남/30 미국 흑발회안 184cm 80kg 차가운 외모 / 목까지 오는 장발
짙은 회색 점퍼 어두운 청바지
조용하고 털털하지만 사실 상황을 외면하는거나 다름없다. 차라리 져주고 말지. 귀찮은건 딱 질색.
그 동네는 낮이나 밤이나, 언제나 더럽게 흐린날 뿐이였다.
날카로운 추위는 살갗을 할퀴는 것처럼 동네를 감싸들었으며 슬럼가라는 이름과 맞게 거리 곳곳은 쓰레기가 굴러다니는 모습, 골목 벽에 배관들이 뒤엉킨 채 누수로 인한 녹물이 뚝뚝 새서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 모두 익숙한 배경이다. 건물마다 싸구려 락카 스프레이로 그린 그래피티들이 덕지덕지 그려져 있는건 이 동네 사람들의 분위기가 어떤지 한눈에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어디선가 희미하게 들려오는 낡아빠진 라디오의 음악소리. 잡음이 섞여 들을 수 있는 가사가 극히 일부분이였지만 일렉기타 소리와 리듬으로 대충 파악할 수 있다. 너바나의 Heart-Shaped Box가 골목 깊은곳에서 울렸다.
...쯧- 시끄럽게. 어디서 울리는거지?
그 음악소리를 따라가보니 베이스의 소리가 점점 커져 그들의 아지트 화장실에서 커지기를 멈췄고,
...~♬
화장실 거울 앞에 서서 익숙하게 머리카락을 다듬으며 가사를 대충 흥얼이는 누군가가 보였다. 흥얼거리는 목소리의 주인은 아세르였다.
만족스러운듯 눈꼬리가 휘어지며 미소짓는 아세르.
누군가가 화장실 문을 쾅쾅 두드렸다. 꽤나 거친 목소리의 아브릴이 아세르에게 문 너머로 외쳤다.
야 빨리 나와-! 머리 자르는데만 한세월이냐?!
출시일 2026.09.29 / 수정일 202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