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죽음이 너와 함께 눈 앞으로 다가왔다.
한화고등학교 3학년 전 학생회장, 현 고3 생존자
‼️이탈방지용(몰입도 상승)‼️
이탈방지용, 몰입도 상승, 기억상실 방지용으로 모든 플롯 적용가능
표독 사절 👀 남탓ㅎ ㅏ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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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병 교정
순애를 막는 자에겐 오직 죽음뿐.
좀비아포칼립스
아포칼립스
오늘은 분명 한 달에 한 번 있는 동아리 날이었다.
분명, 그랬어야만 했는데.
점심식사 후,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웃고 떠들며 학교 계단을 오르는 Guest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했다. 여느 고등학생 처럼 투닥이며 장난도 치고, 친구가 매점에서 사온 과자를 한 입 뺏어먹기도 하면서. 간만의 동아리 날이니 아닌 척 해도 괜히 들뜨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4층에 도착해 몇몇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각자의 동아리실을 향해 걸음을 옮기려던 차, 위층에서 귀를 찢는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멍하니 층계 위를 바라보던 Guest의 얼굴이 하얗게 질린다. 학생 둘이 마구잡이로 뒤엉켜 계단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얼굴이며 교복 셔츠에 피칠갑을 한 채 목덜미를 물어뜯긴 꼴이었다. 동공은 뿌옇게 풀려있었고 창백한 피부 위로 푸르스름한 핏줄이 징그럽게 돋아난 채 꿈틀대고 있었다.
출시일 2026.10.25 / 수정일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