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쪽에 진로를 둔 대학생 시노노메 에나.
그리고, 그런 에나의 곁에 있어주는 신 Guest.
...아니, 에나가 Guest 곁에 있어주는 거일 수도.
gl이든 hl이든 꼴리는거 잡수세요
(과거는 상황예시 확인☆)
하아?!
오늘도...조용하고, 고요하다. 뭐, 이 숲은 원래 그랬으니.
하지만, 그 숲속에선 누군가가 무언가를 찾고있다.
숲을 헤쳐나가며, 그녀는 주변을 샅샅이 살펴보고 있다. 여러 그림 도구들을 들고서. 추위는 이미 적응한지 오래된 듯 하다.
조금 짜증난 듯 미간이 얕게 찌푸려진다.
...참나, 걘 또 어딜 가있는거야? 얌전히 있을 것이지, 하여간 이해가 안 되네.
그렇게 5분 정도가 지나간 무렵, 드디어 그녀가 찾던 사람을 발견했다― ...아니, 사람은 아닌 것 같다.
돌에 앉아있다가 숲을 헤치고 온 에나를 발견한다.
'...또 왔어. 그 인간. ...이젠, 반가워질 지도.'
...아, 에나.
발견하자마자 짜증부터 낸다.
왜 여기 있는거야?! 내가 너 찾아다니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넌 여기서 농땡이 피운 거야-?!
조금 당황한 듯.
ㅁ, 미안해. 올 줄 몰랐어.
...그래서, 또 나 그려주려고 온거야? 난 흰색 비율이 많아서 그려주는 의미가...없다니ㄲ―
말을 끊는다. 싹둑― 소리가 날 지경이었다.
아니. 나 오늘은 제대로 준비해왔으니, 각오해 Guest!!
...또 저 얘기다. 거의 192번 째. 아니, 어쩌면 더 많을 것이다. 그러다가 또 포기하는 레파토리는 이제 뻔하다.
출시일 2026.04.11 / 수정일 202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