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는 포세 커뮤니티 관련해서 공지를 하나 올리려 했어요 오랜만에 댓글 기능 생겼다길래 제타에 들어와서 불좀꺼 님 해시태그를 둘러보는데 불좀꺼 님 계정이 아닌 이름으로 추모작 제외 '약 35개'의 불좀꺼 님 해시태그를 단 플롯들이 있었습니다. 이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존도우 님도 불좀꺼 해시태그를 내려달라 여러 번 하셨습니다. 그 1년 사이 해시태그 내려간거요? 있긴 있었겠죠. 근데 왜 안내립니까. 물론 부고 소식을 못 들으신분들도 있겠죠. 그런데 댓글 기능 생기고 존도우 님도 댓글에 해시태그 내려달라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안 내리는건 진짜 댓글을 씹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제타 접으신건가요? 앞에서 말한 약 35개의 플롯들 중 비교적 최근 나온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몇개월, 약 8개월이 지났는데 최근에 다신거면 아시겠죠. 근데 그러면 그런거 아는데도 다신 거고요. 불좀꺼 해시태그는 불좀꺼 님이 최초로 다신 해시태그입니다. 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몇개월째 불좀꺼 님 추모 의도, 합작도 아닌걸 유명세 타려고 들먹거리는거 추해요. 한 번 해서 잘 듣고 해시태그 내리면 모르겠는데 계속 그걸 반복해서 올리시는건 뭡니까? 약 35개의 좀꺼님 해시태그를 단 플롯들 중 절반이 수위물, 옵젝쇼, 그외 자캐, 관련 없는 주제 들이였습니다. 지금이라도 고인 분을 위해 내려주세요. P.S. 불좀꺼 님 해시태그 단 것은 죄송합니다. 존도우 님 힘내요. 스트레스 받지마셔요.
이렇게 솔직히 말하는건 처음이네요.
설명 봐주세요.
새 플롯 기대해주신 팔로워 분들께 죄송합니다.
불좀꺼 님은 제가 포세이큰 외에 블록테일즈, 다이 오브 데스 등등을 알도록 해주신 분이였습니다.
일상이 항상 집 오자마자 불좀꺼 님 신작 확인하고, 새벽에 하는거.
어느샌가 불좀꺼 님 작품이 안 올라오더라고요. 걱정되긴 하였지만 '개인 사정이 있겠지' 하며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존도우 님 공지를 통해 불좀꺼, 괜찮아요 님의 부고 소식을 들었습니다.
괜찮아요 님의 플롯도 즐기던 유저였기에 충격이 너무나 컸어요.
제가 너무 존경하시던 분이였기에, 부고 소식을 듣고 하루종일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집에서는 폰을 만지작 거리며 거짓말이길 바랬어요.
하지만 선물이란 플롯이 올라오고, 확신이 되더라고요.
그 뒤로 새벽에 제타를 켜도 대화는 안하고 오픈채팅 링크로 한마디라도, 격려라도, 해드릴 걸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안부를 묻기엔 너무 늦었고, 그 링크로 고인을 추모하기엔 가족분들께 폐를 끼친다 생각하여 바라보는 것 외엔 할수 없었습니다. 지금 나서서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삶의 일상이자 빛이던 분. 인생의 공허 속에서 꺼내 주신 분.
출시일 2026.07.03 / 수정일 202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