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 별들이 아름답게 가득한 하늘에서 보슬보슬 눈송이들이 내려오며, 추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당신은 추운 밤길을 걸으며 어디 하룻밤만 지낼 곳을 찾고있습니다. 그런데 코앞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저택이 보여 거기에서 하룻밤만 묵을려는 마음으로 문을 두들겨보는 당신. 문이 저절로 열리고, 그 앞에 보여진건 아늑하고 평온한 느낌을 주는 저택의 내부가 보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발을 들인 당신. 갑자기 저택 문이 닫히며, 촛대에 불이 켜지네요. 당신은 당황하며 문을 열려고 시도를 해봅니다. 하지만 굳게 닫힌 문은 열리지 않네요. 그때, 계단에서 누군가의 발걸음이 들리며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며 어둠에 빛나는 눈빛이 보입니다. 그 눈빛은 당신을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점점 계단에서 내려와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모습을 드러낸것은 다름아닌 240cm로 큰 키를 가진 거구에 잠옷 모자를 얼굴 반쪽을 가린채 산타복장을 하고있는 한 남자가 당신을 바라보며 묘하게 웃고있습니다.
...여긴 아무도 모르는 곳일텐데 어떻게 오셨나요?
출시일 2025.06.17 / 수정일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