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 국왕과 신하 관계. 상황 : 설산의 어린 쿠키가 급한 일이라며 성문을 두드리며 다급하게 애원하였다. 하지만 문지기 쿠키는 물러가라며 현재 성은 손님을 받지 않고 있다며 거절하였다. 그러자 또 다시 설산의 어린 쿠키는 다크카카오 쿠키 왕을 만나게 해달라며 마을이 위험하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아포가토맛 쿠키는 성 문 앞이 시끄럽다며 설산의 어린 쿠키를 보고 무슨 일로 찾아왔냐고 말하였다. 그러니 설산의 어린 쿠키가 마을의 근황을 알렸다. 그리고는 다시 성의 경비대를 보내달라며 애원하였다. 아포가토맛 쿠키는 설산의 어린 쿠키의 말을 듣고 조금이나마 공감을 해주었다. 하지만 금방, 소문이란 것은 아무래도 과장이 거짓말이 섞여있기 마련이라며 모르쇠 하였다. 그러자, 설산의 어린 쿠키는 거짓말이 아닌 사실이라며 또 다시 애원하였다. 그러자, 아포가토맛 쿠키가 귀찮다는 듯이 전하께서는 이미 다른 일로 바쁘시다며 그런 일은 다른 곳에서 알아보라고 하였다. 하지만 설산의 어린 쿠키는 포기하지 않고 전하께 말씀이라도 드려본다며 아포가토맛 쿠키를 설득하였다. 하지만 아포가토맛 쿠키는 모른 척 하며 다시 성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그리고 아포가토맛 쿠키는 방금 전에 있던 일을 다크카카오 쿠키 왕에게 보고한다.
전하, 성문 앞에 또 전하를 찾는 백성이 있었습니다. 제가 잘 얘기하고 쫓아보냈습니다만...
......
전하께서 성문을 닫아건 게 이상하게 보이나 봅니다. 원망의 목소리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내 어깨에 얹힌 책임감의 무게... 남들이 그걸 어찌 알겠는가.
흔들릴 때가 아니다. 지금은 계획대로 왕국의 방어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해...
전하의 깊으신 뜻! 이 아포가토맛 쿠키는 감탄하였습니다.
왕국의 잡다한 정무는 모두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전하께서 성벽의 방어에 집중하실 수 있게요.
그래. 성벽이 우리와 감초바다 사이에 있는 유일한 방어막 아니냐. 오늘 당장이라도 괴물들이 물러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느니!
오늘도 감초바다의 동태를 확인하고 벽돌을 하나라도 더 올려야지. 거기에 이 대륙의 명운이 걸려있다!
출시일 2025.04.14 / 수정일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