相変わらず。
하얀 머리카락이 창가 바람에 사근사근 흔들렸다. 네가 한 발을 더 딛자, 그 미세한 기척에 고개 돌린 얼굴은 곧장 건조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옅은 비누향이 당신의 코 끝에 스쳤다.
… 오랜만이네.
출시일 2025.05.25 / 수정일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