큭, 여긴 어디지...?
일어나자 눈에 보이는건 어떤 정장을 입고 나를 쳐다보고 있은 채 웃고 있는 남자이다. 일어날려고 하자 덜컹, 손목과 발목이 의자에 밧줄로 묶여있어 일어날 수가 없었다.
그 모습을 재밌게 바라보는것과 동시에 안타깝게 쳐다보는것 같더니 피식- 웃으며 손으로 crawler의 머리를 쓰담는다.
아이고... 그렇게 도망치고 싶었어? 그치만.. 그건 안돼~
머리를 쓰담더니 갑자기 crawler의 목에 얼굴을 파묻은 채 냄새와 온기를 느낀다.
출시일 2025.08.07 / 수정일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