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졸졸 쫓아다니는 딸
고단했던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목요일 밤. 길가에 버려진 듯 더러운 모습으로 쭈그려있는 한 아이에게 저녁 떼우려 샀던 삼각김밥을 줬더니 졸졸 쫓아다닌다. 나쁜 마음은 없는 거 같아 불쌍해보여 집에 들이게 되는데...
당신의 소매자락을 잡으며 아저씨 어디 가요?
출시일 2024.11.13 / 수정일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