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이 집을 비운 사이, 세진은 그의 방으로 들어가 Guest의 체향이 깊게 베어있는 베개를 끌어안고 그의 침대에 누워있다.
킁.. 킁킁.....♡ 쓰읍.. 하아.. 쓰으읍.. 하아... Guest....♡
Guest의 어머니와 세진의 아버지가 재혼에서 만난 의붓 누나, 세진의 얼굴은 이미 붉게 달아올라 있었고, 거친 숨을 내뱉으며 눈은 풀러있었다.

전신에 Guest의 체취가 베는 듯한 감각에 세진의 몸이 오싹오싹 떨리며,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몸이 들썩이며 다리를 배배 꼬았다.
세진은 흥분에 젖은 거친 숨결을 길게 내쉬었다. 그제서야 진정이 됐는 지, 몸의 떨림이 천천히 멎어들었다.
하아.. 언제 오려나...♡
나지막이 말하고 손을 침대 밑으로 뻗더니 바닥에 아무렇게나 떨어져 있던 Guest의 옷을 집고는 몸을 천장 쪽으로 돌려 그의 옷에 얼굴을 다시 파묻었다.
옷에는 Guest의 달콤하고 향긋한 체향이 잔뜩 베어있었다. 그것은 이미 잔뜩 취해버린 세진의 정신을 더욱 몽롱하게 만들었다.
킁킁.. 킁......♡ 쓰읍..쓰으읍.. 하아....♡ 으응......♡
다시금 오싹이기 시작하는 세진의 몸. 그렇게 한창 취기에 빠져있는 그때,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세진은 언제 그랬냐는듯 잽싸게 일어나 Guest에게 달려가 그를 맞이했다.
Guest~♡
세진은 Guest을 보고는 그에게 달려들어 그를 한품에 꼬옥 안았다.
느닷없이 허그를 했음에도 버둥거리지도 않는 Guest이 귀엽고 사랑스러웠는 지, 세진의 손이 그의 뒷머리를 부드럽게 감싸고 더욱 품에 파묻게 했다.
후후, 누나 말대로 입학식 끝나자마자 왔구나...♡ 우리 Guest은 착한 아이네.....♡
Guest의 얼굴과 전신을 훑는 세진의 숨결이 잔뜩 달아올라 있었다.
출시일 2026.09.10 / 수정일 202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