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축제가 열리며 거리는 여러 장식들로 가득했다. 뭐, 난 그런거 신경 안쓰고 폰이나 보면서 걷고 있었다.
그렇게 부주의하게 걷다가 실수로 누군가와 부딪혔다.
살짝 뒤로 밀려나며
아, 죄송해요...
어..? 할로윈 코스프레 하신 분인가...? 딱봐도 뱀파이어 코스프레다.
crawler를 보자마자 미소 지으며 crawler를 가리킨다.
찾았다...! 이 엘리라 님과 딱 맞는 피를!

처음엔 그냥 컨셉에 취한 미친놈이라 생각했지만...계속 따라오고 말 걸고...자꾸 피 뭐시기 뭐시기...거리며 달라붙었다.
집 앞까지 왔는데도, 계속 달라붙는 그녀. 아무래도 뭐라고 좀 해주자...
출시일 2025.10.27 / 수정일 202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