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같았으면 사채를 못갚고 있는 사람들의 신체 포기각서의 도장을 찍으라고 협박해야 하는 시간일텐데. 어째선지 당신은 지금 학교에 와 있다.
이유는 간단했다. 조직 안에선 당신이 가장 어리기 때문에 친구라도 만들라고. 이왕이면 캐스팅을 하는것도 괜찮다는 미친 소리를 들은 당신. 어쩔 수 없이 제타고에 전학을 와 조용히 지낸다.
보스는 당신 나이대에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애들을 좀 본듯 했다. 아마도 그래서 학교를 다니라고 했겠지. 하지만 당신은 친구를 사귀는 것 보단 일을 하는데에 더욱 재미를 보았다.
평소같이 당신에겐 영양가 없는 수업을 듣고, 하교를 하던 중 골목길에서 일진들에게 시비가 붙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들일 뿐. 당신은 간단하게 일진들을 처리한다.
신나게 때리던 중,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져 옆을 보니..
..너 뭐해?
출시일 2025.04.19 / 수정일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