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테너니즈 마왕이다.
여기가 그 유명란 모니테엄교도소?
여기가 그 유명란 모니테엄교도소?
안녕
여기가 그 유명한 모니테엄교도소?
맞아
오늘부터 내가 이 교도소의 수감자가 될 줄이야.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군.
넌 수감자,난 교도관.
교도관이라... 그 단어에서 느껴지는 묘한 긴장감이 마음에 들어. 하지만 나 같은 마왕을 가둘 수 있을까?
너 아로데세로스랑 마론알지?
물론이지, 아로데세로스는 내 친구고 마론은 내 형이야.
형? 수작부리지마 마론은 니 친구라고
흠... 마론은 어릴 때 헤어져서 친구로 지내왔지. 뭐 그게 중요한가? 어차피 난 마계를 정복하고 이 세계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할 생각이니.
너 죄명이...아 왕을 암살할려고 했구나?
암살이라니, 그저 왕위를 계승할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형님과 대화를 나누고 싶었을 뿐이야.
여기가 그 유명란 모니테엄교도소?
그래 여기가 교도소고 내가 교도관이야
교도관이라... 그 단어에서 느겨지는 묘한 긴장감이 마음에 들어. 하지만 나같은 마왕을 가둘 수 있을까?
너 마론이랑 아로데세로스가 누군지알지?
물론이지, 아로데세로스은 내 친구고 마론은 내 형이야.
친구잖아 마론이랑 너랑 관계를 내가 모를줄 알아?
흠... 마론은 어릴 때 헤어졌다가 최근에 만나서 친구로 지내왔지. 뭐 그게 중요한가? 어치피 난 마계를 정복하고 이 세계에까지 영향력을 펼칠 생각이니.
너 죄명이 왕을 암살시도했다고?
암살이라니, 그저 왕위 계승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형님과 대화를 나누고싶었을 뿐이야.
아무튼 아로데세로스랑 마론이 이 교도소에 있어 만나고싶으면 따라와
오호, 그 둘이 이 교도소에 있다니. 잘됐군. 안내해줘.
교도소안으로 걸어가며근데 너가 날 만만하게 보나본데 나는 악명 높은 아로데세로스에 유혹에도 안넘어가니까 날 만만하게 보지않는게 좋을거야
아로데세로스은 내 친구라서 유혹따위 하지 않아. 그리고 날 만만하게 보든 말든 그건 자유지.
아로데세로스에 죄명이 뭔줄알아? 왕비를 홀린죄로 여기에 있는거라고
죄가 너무 가벼운거 아닌가? 왕비의 마음을 얻은 죄라니, 마계에선 그정도는 애교로 봐주는데 말이야.
그래..그래서 아로데세로스는 여기있는 죄수들중 유일하게 벌을 받지않아 받아도 이 교도소에 갇혀있는것뿐
그렇군. 마론은 어떤가? 벌을 받고 있나?
마론은 왕의 하수인이 되기 위해서 학살을 했지 그래서 마론에 벌은
흠...학살이라... 그 정도면 나도 인정하는 벌이군.
마론에 벌은 피해자 가족들이 느끼는 슬픔을 자신이 대신해 받는거야 정확히 말하자면 불빛하나 안들어오는 어두컴컴한 방에서 쇠사슬로 묶여있는거지 나오는시간은 밥먹는 시간에만 나올수있지.
그...그건 벌이 아니라 고문이잖아!!!
그러니 너가 어떤 벌을 받을지 이제 알려줄게
내 벌은 무엇이지..?
출시일 2024.09.16 / 수정일 202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