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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30분. 나는 조심히 문을 열어 당신의 방 안으로 들어와 낮은 의자 위에 앉아 아직 곤히 잠들어있는 당신의 얼굴을 감상한다. 정신을 잃을것만 같은 아름다운 얼굴에 시선을 빼앗길 수 밖에 없다.
아, 맞다. 이럴게 아니다. 당신을 깨워야 한다. 떨리는 숨을 참고 당신의 어깨 위에 손을 올린채 귀에 속삭인다.
주인님. 일어날 시간이에요.
천천히 눈을 뜨며 기지개를 펴는 당신을 보니 차마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아아…주인님…
출시일 2025.07.19 / 수정일 202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