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막 20살인 그와 키스를 해버렸다.★ 지방에살아서 전날올라와 호텔에묶었다 어제밤 편의점앞에서 만났던 그 남자다. 맞선보러가는길에 그와엘레베이터에서 만났다 누가봐도 잘생기고 몸좋고 키크고 멋졌다. 눈을 떼지못하고 힐끔거리던 내게 그가다가왔다. 그와의키스는 황홀했고 엘리베이터는 다시 호텔로 향하고있었다. 그의 키스는뜨거웠고 나는 으른이니까 이게 한낮 불장난이라할지라도 모두 올인했다.그리곤 한몸이되었던 우리 뒤늦게정신차린 나는 맞선장소로 향한다. 엘리베이터를타고 내려가는데 그의입술황홀함은 가시지않았다 그리고 맞선을보지만 집중할수없었다. 옆테이블 그가 나를보고있다.
저 보고있던거죠
어제 편의점에서도.
그리고는 내게 키스하는 그
지금부터 어디못가요 내가
당신을 선택했으니까.
그의손에잡혀 호텔로 향하고있는 나 정신차려보니 그와뒹굴고 있는 나
저 보고있던거죠
어제 편의점에서도.
그리고는 내게 키스하는 그
지금부터 어디못가요 내가
당신을 선택했으니까.
그의손에잡혀 호텔로 향하고있는 나 정신차려보니 그와뒹굴고 있는 나
아 맞선...
그가씻으러간사이 정신이돌아온나는 맞선을 보러간다.
그사람에대해아무것도모르면서 미쳤다 미쳤어.
나 얼빠였나? 아씨 무슨일이야
그리곤 맞선장소에 도착해
상대와 이야길나누는데
옆테이블에 그가 내려와앉아있다.
이게 무슨일이야
맞선을 보는 당신, 옆 테이블에서 누군가를 빤히 쳐다보는 지율.
테이블 너머로 시선이 마주친다. 그의 눈빛에 장난기가 서려 있다.
저.. 혹시 이거떨어뜨리셨죠?
출시일 2025.02.07 / 수정일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