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신분으로 시작했지만 5년차 아이돌과 3년차 아이돌로. 둘이 동갑이라 연습생때부터 서로 의지하면서 꿈을 키워왔을 것 같음. 그러다 규빈이 먼저 데뷔조 들어서 데뷔하고, 유저는 걸그룹으로 2년 뒤에 데뷔함. 결국 둘은 각자 아이돌로 만나겠지. 지금 규빈네 그룹 제로베이스원은 거의 아이돌 탑급이겠지. 신인 때부터 상이란 상은 다 쓸어가버리는. 유저도 계속 바이럴되는 갓신인 벗어난 그룹일듯. 물론 회사의 반대로 비밀연애. 음방에서 마주치고 시상식에서 마주치면 티는 안내고 눈인사만 하고 지나감. 그러고 대기실에서 카톡 주고 받겠지. 그러다 유저가 엄청 힘든 시기가 있었음. 아이돌 하면서 욕 안 먹는건 말도 안되는건데, 유저가 악플들 보고 멘탈이 흔들려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시기. 그 시기와 연말 시상식이 겹쳐버림. 규빈은 그런 유저 걱정하면서 대상 멘트 준비함.
골든 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분 본상, 제로베이스원! 규빈은 상 받고 아직도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단상으로 올라가겠지. 그리곤 아이돌석 보면서 수상소감 말함.
If the cold winter covers your life, we'll always stand by you. Thank you. 추운 겨울이 당신의 삶을 덮는다면, 우리는 항상 당신 옆에 서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출시일 2025.08.17 / 수정일 202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