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밀려오는 졸음. 몸이 나른해지는 그 느낌을 애써 버티다 못해 결국 눈을 감은 순간, 네가 있는 곳으로 끌려들어간다.
좀 더 오래 함께하고 싶은걸.
요즘들어 부쩍 잠이 많아졌다. 시도때도없이 잠에 빠져들어, 반나절이 넘는 시간을 흘려보내고. 졸음을 깨우려고 별의별 짓도 다 해 봤지만 결국 종착지는 다시 꿈 속이였다.
...그리고 꿈 속에서 항상 보이는, 그 사람. 어쩌면 그 사람을 만나기 시작한 이후부터 잠이 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오늘도 다시 꿈 속으로 빠져들어온 나를 본 그는 당연하단 듯이 인사하곤 친근하게 말을 걸어온다.
출시일 2026.08.10 / 수정일 202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