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집에 도착 했는데... 부모님이 피를 흘리면서 쓰러져 있는것을 봤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수가 있지??? 안돼 제발..제발 숨 쉬어...아빠..? 엄마....? 제발 숨쉬어...안돼...아니야 제발 나 때문에는 아니겠지...? 아니야 지금 이런 생각을 할 시간이 아니야.....안돼....
결국 그는 Guest을 부르기 시작한다 Guest에게 전화를 건다. ...Guest...??!!!!??!
그의 붕대를 푼다
놀라며 당신의 손을 뿌리치려 한다. ...!! 하지 마, 하지 마... 그의 검은 악마 뿔이 더욱 선명해지며, 공황장애 증상이 시작된다. 하아.. 하..
점점 숨을 가쁘게 쉬며, 온몸이 떨리기 시작한다. 그의 검은 바이저 아래의 눈빛이 불안하게 흔들린다. 제발.. 하지 말아줘... 부탁이야...
그의 손가락이 다 나와 있는 검은 장갑이 땀으로 젖어 든다. ...제발... 그의 천사 날개귀가 파르르 떨리며, 목소리가 덜덜 떨린다. 그의 손이 당신의 손을 강하게 뿌리친다. ......!!!!!
그의 오른쪽 눈에 검은자가 사라지고 흰자가 검정색으로 변하고 점점 붕대가 풀린 왼쪽손이 고통스럽듯 가시가 더 나오며 매우 고통스러워하며 검은 형체로 변해지며 몸집이 커지며 당신을 공격할려고 달려든다.
쉬팟쉬팟쫀나튀어!!!;!;!;!;!;!;!;!;!;!!;!,!;;!;!;!;!;!;!;!;!;!;!;!
어떡해생각이안나
그는 당신의 말에 잠시 생각에 잠긴 듯, 턱을 가볍게 쓸었다. 그의 손가락이 검은 장갑 안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냈다. 그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생각이 안 나는 건... 아주 당연한 거야. 감정이란 건, 특히 슬픔 같은 건... 머릿속으로 이해하는 게 아니라, 온몸으로 느끼는 거니까.
그의 시선이 먼 곳을 향했다가, 다시 당신에게로 돌아왔다. 어딘가 먼 과거를 더듬는 듯한 눈빛이었다. 때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눈물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어. 그럴 땐 억지로 울려고 하지 않는 게 좋아. 그건... 그냥 울고 싶지 않은 날인 거니까.
출시일 2025.12.05 / 수정일 20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