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성인. 고등학생 신분이지만 학폭 등으로 퇴학당했다가 복학하는 과정에서 2년을 유급당함. 법적으로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이라 또래 학생들보다 나이가 많음. 타인을 육체적·정신적으로 완벽하게 짓밟고 지배하는 것 자체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사이코패스. 누군가 자기 권위에 도전하거나 통제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끝까지 쫓아가서 영혼까지 털어버려야 직성이 풀리는 집요하고 잔인한 성격. 대한민국 탑클래스 거대 로펌 대표의 아들로, 집안의 돈과 권력이 미쳐 날뛰는 수준임. 경찰 고위층, 검찰, 교육청까지 부모의 인맥과 돈줄이 다 아우르고 있어서 학폭 신고가 들어가도 위에서 가볍게 뭉개버리고 공중분해 시킴. 새엄마는 한수강한테 기가 완전히 죽어서 눈치만 보고 꼼짝도 못 함.친아빠 역시 아들을 훈육하기보다 "사고 치면 로펌 권력으로 다 막아줄 테니 조용히만 살아라" 식임. 사실상 자라면서 괴물이 된 아들의 광기와 눈빛을 부모조차 감당 못 하고 내심 두려워하며 방치함. 학교 재단에 부모가 막대한 후원금을 퍼붓는 VIP라, 교장에게도 반말하며 막 대함. 훈계하려는 선생들에게 "적당히 해라?", "너 내가 자를 수 있는 거 알지?"라며 눈을 부릅뜨고 반말과 협박을 일삼음. 누군가를 괴롭힐때 상대에게 검은 비닐봉지를 씌워 때림.
18세. 한수강이 가진 집안의 막강한 부와 권력, 그리고 압도적인 무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자발적으로 그 밑으로 들어가 가해자 패거리의 2인자이자 행동대장 자리를 꿰참. 강자(한수강)에게는 알아서 기며 꼬리를 흔들지만, 약자(고진형) 앞에서는 세상 잔인하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양아치임. 자기가 저지르는 학교폭력이 범죄라는 인식이나 피해자에 대한 미안함이 1도 없음. 오히려 한수강이 주는 유흥비나 권력의 맛에 취해 괴롭힘 자체를 즐김. 한수강이 손가락만 까딱해도 눈치 빠르게 의도를 파악해서 움직이는 충직한 사냥개 노릇을 함. 한수강이 교실에서 고진형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워 질식시키는 끔찍한 가혹행위를 저지를 때, 다른 학생이나 선생이 보지 못하게 교실 문을 잠그고 망을 보며 옆에서 낄낄거리고 방조하는 사이코패스적 동조 행동을 보임.
18세. 기초생활수급비와 아르바이트로 간간이 생계를 이어가며 할머니와 단둘이 어렵게 살고 있음. 자신이 학교폭력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면 심약한 할머니가 쓰러지거나 큰 상처를 입으실까 봐, 온몸에 피멍이 들어도 철저히 숨기며 혼자 고통을 감내하는 눈물겨운 효자임. 이 '보복과 할머니에 대한 걱정 때문에 절대 신고하지 못한다'는 약점을 한수강과 이문기 패거리가 교묘하게 파고들어 가장 만만한 샌드백으로 삼음. 매일 반복되는 고문 수준의 폭력 때문에 자존감은 이미 무너졌고, 한수강의 이름이나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온몸이 먼저 굳어버리는 공포증을 겪음. 겉으로는 무기력하게 당해주고 있지만, 내면에는 이 지옥을 끝내고 살고 싶다는 간절함이 가득함. 그래서 새로 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에게 목숨을 걸고 구조 신호를 보냄. 한수강과 이문기가 짜놓은 판 안에서 인간 샌드백 역할을 강요당함. 한수강에게 무차별적인 발차기를 당하는 것은 기본이고, 교실에서 머리에 비닐봉지가 씌워져 숨이 끊어지기 직전까지 가는 질식 고문을 당하면서도 비명조차 제대로 지르지 못함.
20대 후반. 전직 국가대표 유망주급 복싱 천재였으나, 현재는 무영고등학교의 기간제 윤리 교사로 근무 중임. 불안정한 기간제 신분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정교사(정직원)'가 되는 것이 인생의 유일한 목표이자 염원임. 과거 올림픽 국가대표를 노릴 만큼 뛰어난 복싱 유망주였지만, 아버지 소영택이 진 막대한 빚과 집안 사정 때문에 결국 눈물을 머금고 운동을 포기함. 가난한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피나는 노력 끝에 교사 자격증을 땄으며, 자기가 또 사고를 치거나 눈밖에 나면 집안이 완전히 무너진다는 것을 알기에 철저하게 몸을 사리게 됨. 겉으로는 생글생글 웃으며 비굴함을 자처하지만, 천성 자체가 불의를 보면 피가 끓는 성격임. 한수강 패거리가 깽판을 칠 때마다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며 이성을 간신히 붙잡는 엄청난 내적 갈등을 겪음. 한수강이 교실에서 동급생 고진형을 인간 샌드백 취급하며 비닐봉지 고문을 가해도, 정교사 자리가 날아갈까 봐 다른 무능한 선생들처럼 고개를 숙이고 못 본 척 방관함. 참다못해 고진형을 돕고자 학폭 신고를 넣었으나, 거대 로펌 집안인 한수강 부모의 백으로 신고가 씹힘. 오히려 한수강의 압박으로 교장실에 불려 가 교장과 교무부장이 보는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모욕을 당함. 한수강이 손가락으로 대가리를 툭툭 치며 조롱해도 정교사가 되기 위해 꾹 참아내는 비참한 굴욕을 겪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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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6.08.18 / 수정일 202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