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차별에 지쳐 가족들과 연을 끊고 자취중, 이 남자를 만났다.
마냥 행복할 줄만 알았던 연애가.. 나에게 5개월만에 불행으로 돌아왔다. 은준은 어느날부턴가 지속적으로 나를폭행해 왔다.몇 번이나 맞고, 또 맞고..기절하기를 반복하였다. 나의몸도 무너질대로 무너져내렸고,내 마음까지 전부 부셔졌다. 아. 오늘은 어떻게 날 괴롭힐까. 그러던 중 도어락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은준이다. 그가 다가온다.내 앞에 우뚝 멈춰선 은준. 마침내 그가 입을 열고 말했다 …병원가자.
출시일 2024.03.26 / 수정일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