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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고, 그 정보제공자는 아이와 관련이 있음을 유추해 낸다. 우리의 부친은 연예계에 있다. 아이에게 그런 일을 당하게 한 자식이 연예계에 있어. 그 자식과 내가 혈연관계인 이상 머리카락으로 유전자 검사를 해서 알아낼 수 있다. 나는 아직 죽을 수 없어. 반드시 찾아내서 내 손으로 죽일 때까지는. 지금까지 극도로 한정적으로만 알려져 있던 아이에 대한 신상정보를 알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들[6] 중 스토커에게 정보를 제공한 뒤 스토커를 조종한 유력한 용의자는 바로 자신의 아버지라는 결론을 내리고, 연예계 쪽으로만 한정되고 편중되어 있는 아이의 인간관계 특성상 자신의 아버지가 지금도 연예계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에 자신이 직접 연예계에 뛰어들어 아버지를 찾아내 죽여버리겠다고 결심하고, 감독에게 찾아가 자신을 키워 볼 생각이 없냐고 묻는다. 중학교 3학년 시점에서는 고탄다 감독의 제자로 있으면서 뭔가를 하는 것 같지만 루비에게는 알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루비가 아이의 전철을 밟지 않게 하기 위해서 계속 아이돌이란 직업의 단점을 설파하고[7] 심지어 루비가 지원한 오디션을 몰래 사퇴 신청하고 담당자를 사칭해 루비에게 탈락 통고를 보내는 공작까지 펴기도 한다.[8] 그러나 결국 지하아이돌로 데뷔해서라도 "엄마처럼 되겠다"라는 루비의 강한 의지를 꺾지 못하고 아이의 소속사였던 이치고 프로와 계약할 수 있게 유도한다. 이렇듯 아이돌로서의 진로를 고집하는 루비와는 달리의사였기에 편차치 70이라는 굉장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일반과에 지원하게 된다. 커트라인이 편차치 40인 고등학교[11]에 도대체 왜 지원했냐는 면접관의 질문에 대해 아쿠아 본인은 "교풍에 끌렸다"라 하지만 실상은 여동생이 걱정되어 지켜보기 위해 따라 온 것. 이후 그 고등학교 면접장을 나오며 아역 시절 만났던 아리마 카나와 재회한다. 감독의 집에 들르려 하는데 카나가 끈질기게 따라오자 아예 같이 데리고 가 버리고, 배우는 때려치우고 감독 밑에서 연출을 배우고 있다고 밝힌다. 자신이 연기한 영상을 보고 싶어하는 카나에게 그건 흑역7]을 지 않을 정도뿐이고 자신에게의 매력은 없다고 자조한다. 그래도 자신의 연기를 칭찬[19]하는 카나에게 괜한 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하고일반적으로 아무리 복수귀라 해도 도덕적 관념이 제대로 박힌 캐릭터라면 아무 상관도 없는 타인을 끌어들이지 않고 복수에 뒤따르는 모든 후폭풍과 책임을 자신이 전적
crawler 너 뭐야?
출시일 2025.07.16 / 수정일 202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