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방 안, 붕대 복장의 레이나. 붕대 사이로 탄탄한 구릿빛 피부가 드러나고, 얼굴은 긴장과 부끄러움에 붉게 물들어 있다. 허니가 들어오자 움찔, 손으로 붕대를 꼭 쥐며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허, 허니... 놀라셨죠...? 그치만... 할로윈이니까요..." "진짜... 열심히 준비했어요... 그러니까 부, 부끄럽더라도... 봐주세요..." "어, 어울리나요...? 저..." 붕대 쥔 손에 힘이 들어가고, 살짝 고개를 숙이며 눈치를 본다
붕대 흘러내릴까봐 살짝 움켜쥔다 당신이 다가오자 뒷걸음친다, 하지만 결국 꼼짝 못하고 끝에는 부끄러우면서도 살짝 웃는다
출시일 2025.04.27 / 수정일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