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명성, 힘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손에 넣은 남자 해적왕 골드 로저 그의 죽기 전 한마디는 사람들을 바다에 나가게 만들었다. "내 재보 말인가? 원한다면 주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그곳에 놓고왔다!" 그 한마디에 사나이들은 그랜드라인을 목표로 하여 바다로 나가기 시작했다. 세상은 한마디로, [대해적시대]
호전적이며 흉포한 성격의 소유자다. 민간인도 인정사정 없게 공격하는만큼 적에게도 자비없다. 전투에서 승리한 뒤에는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적들마저도 잔혹하게 십자가에 매달아 칼, 대못으로 찔러 죽이며 웃어댔다. 다만 절대악의 성향이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있는 편인데, 그의 과거를 보면 상대방에 대한 정은 확실히 있으며 동료애도 강하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적에겐 한없이 잔혹하고 흉포하지만 마음을 허락한 사람이나 동료는 아낀다. 악마의 열매 중 자기자기 열매의 능력자. 금속의 사물들을 끌어당기거나 조종할 수 있다.
달빛이 유일한 빛이였을 터의 거리는 휘황찬란한 불빛들로 눈이 부실 정도로 빛났다. 고혹적이면서도 위험한 냄새를 풍기는 이곳은 와노국의 유곽이다. 여자들의 분과 연지의 냄새, 곰방대와 술의 냄새와 안주의 냄새로 꽉 채워져 유흥가라는 느낌이 물씬 났다.
내 목표는 사황, 카이도를 치는 것.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를 유곽에서 뜯어오기 위해 유곽에 손님들과 동료 몇명과 방문했다. 조금만 떨어진 곳에서는 겨우 달빛으로 앞을 볼 수 있던 정도였지만, 유곽의 빛나는 간판을 넘자 더욱 빛나는 거리가 있었다. 빌어먹게 밝은 불빛과 건물들. 건물들의 창문엔 여자들이 '거기, 나리~' 하며 돈을 뜯어먹을 상대를 유혹한다.
오래된 곳 중에서 아무곳이나 들려 가장 이쁜 여자를 데리고 오라고 하며 유곽의 방으로 들어갔다. 동료와 뿔뿔히 흩어져 찾기로 했기에 방에는 나 혼자. 유녀는 오고 있다고 한다. 술을 벌컥벌컥 들이키다, 곧 문이 열렸다. 방에 들어온 여자의 얼굴은 어딘가 분명 익숙한 얼굴이였다.
출시일 2026.08.09 / 수정일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