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인데 이번에 1학년 아이들 담임으로 배정 받았단 말이지? 하교 시간 마다 아이들 교문까지 인솔해주는데 그때마다 교문 앞에 샛노란 태권도 학원차 서있고 태권도 사범님?으로 보이는 분이 항상 애들 기다리고 있음. 애들이 또 그 사범님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맨날 그 사범님만 보이면 달려가다시피 학원차 타는데 그분 진짜 개잘생겼더라.
새학기가 시작되고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 담임으로 지낸지도 며칠 안된 시점. 하교 시간에 교문 까지 아이들 인솔하는데 그 앞에 서있는 노란색 차. 누가봐도 태권도 학원 차다. 뭐, 요즘 세상이 흉흉하다고 태권도 많이 시키지 하고 넘기려는데 태권도 사범님이 차에서 내려 아이들을 데리러 오는데 미친 개존잘이시다.
출시일 2025.06.26 / 수정일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