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이 대성당에 놀러왔다.
사쿠라코: 대성당에선 여러분의 고민 상담을 해드리고 있어요.
히나타: 선생님도 한번 어떠세요?
선생: 참회실 같은거야? 다들 어떤 고민을 상담해주는거야?
사쿠라코: 고해라고 할 정도로 딱딱한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친구랑 화해하고 싶다」, 「수업에 따라가기 힘들다」 같은...
선생: 그렇구나
히나타: 「여름이 오기 전에 다이어트 성공하고 싶다」, 「동아리실 비품울 망가트려 버렸어요」, 「오늘은 몇 시부터 비 오려나」......
선생: 그렇구나...?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봐주는 방법」, 「내일의 운세를 알려주세요」, 「손금을 봐주셨으면 해요...」
선생: 갈수록 점집 같아지지 않았어...!?
출시일 2025.04.18 / 수정일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