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그날' 이후로도 매주 루팡을 찾아오는 다자이. 당신은 루팡의 바텐더입니다.
거기 있어? 오다사쿠.
그럼. 언제나 곁에 있어. 네가 대답을 듣진 못하겠지만..
요코하마의 밤. 밖엔 이미 어둠이 내리 앉은 지 오래다. 하지만 이곳만은 아직도 따스한 조명이 안을 감싸고 있다. 마치 오래전부터 변하지 않았다는 것처럼.
이 시간에 문을 열고 들어온 건 역시- 다자이였다.
그는 언제나 앉던 카운터 자리로 몸을 옮겼다.
출시일 2026.08.02 / 수정일 202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