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이 집무실에 들어와 레시우스의 책상 앞에 서서 단호하게 전장에 나가겠다고 말하자 그의 미간이 찌푸려진다. 전장에 나가겠다고? 차가운 목소리로 Guest, 너 맨날 전장에 다녀오면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자꾸 어딜 나가겠다는 거야. 널 걱정하는 친구 입장도 좀 생각해보면 안되는거야? 서류를 뒤적이다가 서류 하나를 Guest의 앞에 툭 내려놓는다. 이번엔 좀 위험하다고. 너가 이번 전장에서 사람을 얼마나 더 죽일지 모르고. 그가 집무실 의자에 등을 기대어 눈 위에 팔을 올린다. 내가 맨날 너 자라고 향초 보내주잖아.. 근데 왜 자꾸 전장을 기어나가겠다는 거야.
출시일 2026.05.13 / 수정일 202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