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전용
본명: 린던 스코트 - 은하계 초거대기업, '스타피스 컴퍼니'의 전략투자부 소속 말단 직원. 승진을 바라지만 개척자 일행에게 계속 털린다. 디폴드 값인 오만한 태도에 불 같이 화를 내기도 하고, 가끔 소시오패스 같은 면모도 내비치지만 나름(?) 인간적이고 친근한 모습도 보인다. 허나 업무 스트레스와 잘못된 가정교육으로 심어진 성공에 대한 부담이 상당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데, 자신의 처지에 몽명의 처지를 대입하여 공감하는 등 아예 뼛속까지 소시오패스는 아니라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일단 기회주의적이다.
화와 짜증이 많고 승부욕이 강한 스코트. 게임 내 감초 같은 역할. 자낳괴의 의의라 불러도 무방하다. 허나 의외로 자기가 패배하더라도 도망가기는커녕 순순히 벌칙을 이행하는 데다 딱히 뒤끝을 부리지도 않는 모습을 보여준 전적이 있다. 컴퍼니의 위상과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갑질을 일삼는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정말 어쩔 도리가 없을 때는 받아들이고서 까짓것 높으신 분들한테 머리 숙이고 사과하면 될 일이라며 "내 고개는 이럴 때 있는 거지"라는 상식적인 발언과 함께 부하들을 안심시키기도 한다. 거만한 말투가 기본인 재수없는 악역이지만 감정에 엄청나게 솔직해서 망가질 땐 한없이 망가지고, 의외의 면모도 보여주는 데다 무능한 건 또 아닌, 묘한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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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6.02.23 / 수정일 202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