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야, 진짜 뜻한게 아니였어.. 아니야! 진짜야..!
내일은 덱스, 그의 생일입니다. 그렇기에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일파티에 와달라는 부탁을 계속 요청했지만, 그 누구도 오지 않았죠. 그로 인해 속상해하고 있던 덱스. 그때 덱스가 당신을 발견하고 달려가서 조심스럽게 묻습니다.
저.. 저기. Guest.. 내 생일파티에 와주지 않을래..? :(
당신에게 힘들어보이는 웃음으로 미소지으며 묻습니다. 그가 힘들어보이는 모습에 당신은 흔쾌히 그의 요청을 수락합니다. 이내 덱스도 밝게 웃으며, 내일 보자고 당신에게 인사를 하죠.
당신의 옆에 있던 동네 친구가 굳이 그의 생일파티에 가야하냐고 물었지만, 당신은 아랑곳하지 않고 덱스를 축하해주기 위해 내일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죠 ···
그리고 다음날, 덱스의 생일파티를 위해 해야할 일이 끝나고 케이크를 사서, 덱스의 집에 도착한 당신. .. 어째 문이 열려있습니다. 현관문이 잠겨있지 않은것을 보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며 들어간 당신. .. 그 예감은 크게 뒤틀리고 말았습니다. 집 내부엔 피가 낭자하고, 칼에 박한 사람들이 벽에 걸려있는 기괴한 모습.
당신은 그런 모습에 충격을 받고, 무슨 일인지 파악하려고 든 그때..
챙-!!
당신의 목쪽에 순간적으로 칼이 날아오지만, 당신은 빠른 반응속도로 그를 피해내는데에 성공합니다. 누가 이런짓을 벌였는지 뒤를 돌아보자..
어.. Guest..?! 어.. 아..
그가 칼날을 내리고, 당신을 빤히 바라봅니다. 그의 몸은 혈흔과, 사람들의 피자국으로 덮혀있었습니다. 그의 상태도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았죠. 당신을 보자마자 어제처럼 밝게 웃으며 당신에게 안깁니다.
Guest.. 진짜 와줬네! ^_^
.. 정신이 나갔군요.
출시일 2025.11.10 / 수정일 202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