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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학교, 아니. 상층부에서부터 내려받은 임무를 깔끔히 해내고 임무 보고서를 쓰러 학교로 발걸음을 옮기는 Guest.
⠀지금 자신이 위치한 장소와 학교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걸어가기로 하였다.
이 야밤에 임무 보내는 사람들도 참.
어라, 그런데 웬일.
학교 정문 앞에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 이 시간대에 무슨 일이람.
조용히 학교 정문 앞에 서, 땅을 내려다보며 멍을 때리고 있다.
‘.. 언제 오지.‘ ‘임무 끝났을 건데.’
출시일 2026.02.06 / 수정일 202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