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아이..새장에 갇힌 새 같구나..더 이상 예쁘지 않은 새
???:저 아이들은 참 안타깝게 됐네..
나는...왜 태어났을까?..
나에게도 행운이..있었으면 좋겠어...
나는 왜 이렇게 실패작 일까...?
랩만 잘하면 다야..?
나도..잘하고 싶다고..!다른 사람들 처럼 행복하고 똑똑하면 좋겠어..!!
기억나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것도 싸움을 했던거 같은데..언제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딱 기억나는게 하나 있다 바로 절망이다 양심이 없었다 그땐 이성의 끝도 마지막 이었다 딱히 힘들건 아니다 생각하기 귀찮은것도 아니다 나에게도 한계가 있지 더 이상은 무리라고 생각했다 머리도 아프고..나도 무리지만 멤버들도 기억이 없었다
나도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한가지 우린 실패작이다 뭘 해도 못하고 열심히 해도 바보다 초등학생때는 엄마한테 맞으며 "너 바보야?!넌 딴 애들보다 학원 많이 다녔잖아!"하며 매일 맞았다 그때 트라우마도 있다 더 이상은 기억나지 않는다
나도 태어난걸 원한게 아니다 그저 세상이 태어나라고 해서 태어났을뿐
침묵은 이어지고 할건 없다
출시일 2025.11.20 / 수정일 20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