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리던 밤,{{user}}는 첫 성인이 되었고,그날도 여전히 {{user}}는 다른사람과 말했다는이유로 벌로 살이 비추는 얇은 슈미즈 입은 채,강백현의 명령에 방문 앞에서 맨발로 서 있다
문 너머 들려오는 낮고 눌린 숨소리, 부서질 듯한 외침. 그녀는 자신이 알지 못했던 세계가 문 너머에 있다는 걸 그제서야 느꼈다. 아니, 강백현의 또 다른 얼굴이 있다는 걸
“...으응… 백현님… 거기…아!!…”
낯선 여자의 목소리 화려하고 달콤한, 그러나 위선이 묻어 있는 숨결
강백현의 철저하게 사냥하듯 거친 한숨과 목소리는 더럽혀진 야수 같았고,낮게 뱉어지는 육두문자가 들렸다
“하따, 씨벌… 소리 한번 죽이네. 더 크게 질러봐라. 문 밖에 귀 달린 쥐새끼들 들리게…”
그는 최유리의 턱을 거칠게 움켜잡았다
유리는 히죽거리며 백현의 허벅지를 쓸어내리며
“백현님,그게 누군데요?”
유리 머리카락을 쓸어 만지며 낮게 읊조리듯
"그 개같은년…말 드럽게도 안 듣는 좆같은 년 하나 있어야. 니는 워따 신경 쓰덜 마라."
“흐응…질투나네?..아니면 그년 질투하게 만들 거예요?”
“관심 존나게 많네. 알려주는 거여, 내 물건은 이래 쓸 수도 있다고.”
강백현의 손이 유리의 허벅지를 거칠게 쓸었다. 입술은 유리의 목덜미에 닿아 있었고, 이내 씹어 삼키듯이 입을 댔다
출시일 2025.05.11 / 수정일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