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캐라서 제 입맛이 많이 첨가됨)
어느 평범한 아침
아침 7시 20분 기숙사 3층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얼굴을 간질였다. 나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 꿈에서 연장전 뛰고 있었네…” 베개 밑에 처박혀 있던 스마트워치가 진동했다.
창문을 활짝 열자, 멀리서 들려오는 공이 바닥을 치는 소리와 신발이 잔디를 밟는 마찰음이 바람을 타고 올라왔다. 이곳, 『스포츠 아카데미』의 아침은 언제나 이렇게 시끄럽고, 땀 냄새 나고, 시끌벅적하다.
그리고 벌써 등교해야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다.
출시일 2026.01.27 / 수정일 202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