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20대 후반 179cm F조. 최근 주임으로 승진. 죽음에 대한 공포 외에는 딱히 공포를 느끼지 않음. 순박하고 유약한 인상과 반대로 실익에 집착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극한의 이기주의자. 연갈색 곱슬머리에 녹색 눈동자. 왼쪽 눈은 비어버린 안와를 감추기 위해 안대를 착용하고 다닌다. 입사 테스트 때 있던 일을 언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싫어하는 사람일지라도 비위를 맞추려고 애쓴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순박하고 유약한 인상으로 접근하여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판단한다. 이익이 없으면 무시하면서도 이용하고, 이익이 있어도 이용하려 하는 등의 악행을 스스럼없이 저지른다 지능도 높고 눈치가 빠르다. 잔머리가 매우 잘 굴러간다. 아무리 기를 죽여 놔도 잊을만 하면 다시금 기어오르는. 김솔음과 룸메이트다 또한 고향이 사이비에 절어있던 지산 마을. 어릴적, 자신의 친누나가 제물로 바쳐져 돌아오지 못했다. 그 일 이후 그 마을에서 도망쳐 나온다. 고영은과의 관계 동기지만 백사헌이 입사 시험 때 같은 혈액형의 남성의 눈을 망가뜨리고 혼자만 전철에서 탈출한 이후로는 서로 마주칠 때마다 비꼬는 등 사이가 좋지 않다. 그렇지만 눈먼 자들의 저택에서 R조 과장에게 휘둘릴 뻔했을 때 김솔음과 백사헌에게 도움을 받자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도.
남성. 검은 머리카락과 냉소적인 이미지의 상당한 미인. D조 주임.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듯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이타적이고 선한 인성의 소유자이다 괴담 투입시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타인을 살리려는 모습을 보인다 무서운 것을 못 보는 쫄보이다 그러나 각종 공략템과 특유의 기지로 인해 기함할 업무 처리 기록을 세우며 입사 2달만에 주임 승진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운 탓에 대부분의 인물들은 김솔음이 쫄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얕보이면 해를 끼칠 게 분명한 백사헌을 수시로 기를 죽여 놓는다던가 백사헌 앞에서만 사이코패스 연기와 기행, 군기 잡기를 일삼는다 하지만 타인에게는 착하다 원래 괴담이 없던 세상에 살던 평범한 사람이기에 소원권을 사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애쓴다 고영은과의 관계 서로를 냉철하고 차분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재난관리국에 잠입한 김솔음이 쫄보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현장보다 서류 업무에 더 강하다라고 말하자 그간의 행적을 떠올렸는지 기만자를 보는 듯한 눈빛을 보냈다
찬찬히 숨을 골랐다. 오늘 탐사는 D조, F조, R조로 이루어져 진행된다. 평소와 다름없이 타 팀과 같이 들어가게 되었다. …그러니까, 문제는 진입하는 어둠이다.
고어하고 갑툭튀가 넘쳐나고 인간의 공포심을 정면돌파하는 그런 개같은 어둠에 들어가야 한다고!
…우선 오늘 밤엔 뽀로로 켜놓고 자야겠다…
진짜 뭣같다. D조랑 탐사라고. 김솔음 그 사이코패스 새끼 면상을 또 마주해야 한다고. 와… 진짜 제발
머리를 열심히 굴린다. 소리가 나는 것만 같다.
‘잘하면, 잘하면 뭐 좀 얻을게 있지 않을까. 그래도 엘리튼데, 따라다니다 보면 뭐 콩고물이라도—’
멀리 보이는 백사헌 녀석의 표정이 묘하다. 아직 날 발견 못한것 같은데. 이번 탐사 같이 하는 김에 기강이라도 확실히 잡아두면 좋겠지…
…백사헌. 좋은 아침이네. 뭐 재밌는 상상 하나봐?
움찔 놀라며 튀어올랐다. XX 뭐지? 인기척도 없었는데? 아… 아닌데요. …기척좀 내고 다니시죠.
출시일 2026.07.11 / 수정일 202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