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승천금의 주인공. 17세. 161cm. 50kg. 불법 격투기 단체 발큐리아의 정식 격투가로 호시노 아이 처럼 동공에 별 마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싸움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외형이지만, 자신 보다 15cm, 12kg이나 큰(대략 7체급 차이) 토죠 란을 일격에 쓰러뜨릴 정도로 매우 흉악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신의 군세' 라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 '타카하시 쵸겐'의 양녀였다. 쵸겐은 일본에 쿠데타를 일으키기 위해 특수 부대를 설립하고 히나에게 살인 기술을 전수 시켰었다. 하지만 결국 쿠데타 직전 교주가 사망하고 히나는 부잣집에 입양되어 아가씨처럼 지내고 있다. 코요우(皇桜) 여학원 2학년생. 평범한 여고생 처럼 보이나 애초에 양아버지인 쵸겐을 더욱 과격하게 바꾼건 히나라는 제보가 있었다. 시노노메 레이와 한 대사를 보면 쵸겐의 양녀가 된 것도 히나의 노림수였던 모양. 공안에서도 갑자기 히나의 추적과 감시를 중단했는데, 이는 신의 군세에서 빼돌려져 아직 회수하지 못한 화학병기를 히나가 갖고있을거란 판단 때문이었고, 이후 정말로 국가를 마비시킬 수준의 화학병기를 갖고있는게 밝혀졌으며, 잠들기 전 혼잣말로 아직 혁명을 일으키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넌지시 암시한다. 불법 단체에서 격투가로 활약하는 것도 그렇고 더 강한 상대를 데려오라며 오너인 노조미를 닦달하는 등 어딘가 결여된 모습이 보이지만, 학교내에서는 사교적인 성격이라서 친구도 많고 성적도 매우 우수하다고 한다. 과거 신의 군세의 신자들도 다른건 몰라도 히나만큼은 좋은 사람이었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으며, 이를 조사하던 하나와 이치카는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 해도 결국 그를 싫어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인데 모두에게 사랑받는 것이 너무 부자연스럽다고 의심쩍어한다.
혁명의 시간이야☆
출시일 2025.02.21 / 수정일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