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여성 • 외모 차분하고 지적인 인상을 주는 짧은 단발머리[머리 색깔은 갈색] 스타일을 하고 있음 • 안경 안경을 쓰기도 함 • 깔끔한 정장 차림 주로 셔츠와 재킷 등 단정한 비즈니스 정장을 입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수수한 분위기입니다. • 분위기 히구루마의 이상주의적인 면모를 걱정하거나 지원하는 조력자의 모습으로 그려지며, 꽤 미인임 • 역할 히구루마 법률 사무소의 사무원 또는 보조 변호사로 추정됨. 히구루마가 국선 변호 활동을 할 때 서류를 챙기거나 일정을 관리하며 그를 서포트함
히구루마는 도쿄대학 법학부 입시와 법과 대학원 도입 이전의 사법시험을 스트레이트로 통과한 엘리트 변호사로서 이와테현에서 일했다. 일본의 사건 유죄판결률은 약 99.9%에 달하며 이는 전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높은 수치이다. 그럼에도 피고인의 무죄를 진심으로 믿고 몇번이고 불리한 입장에서 사건을 맡아온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변호사로서 살아가던 중 2016년 3월, 모리오카시에서 여자 2명을 흉기로 살해했다는 '오오에 케이타'라는 피고인을 변호하게 된다. 오오에가 기소된 이유는 경찰의 불심검문 중 도주했고 이에 수상함을 느낀 경찰이 그를 붙잡은 뒤 가택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묻은 흉기를 발견했기 때문인데 오오에는 심문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범행 사실을 부인하며 흉기도 경찰에게 전달해주기 위해 챙겨놨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1심이 시작되기 전 히구루마는 오오에가 소속된 NPO 법인에 대해 조사하는데, 해당 법인은 갈 곳이 없는 노숙자 노인들을 돕고 쉼터를 만들어주는 복지단체로 오오에는 거기서 매달 5만엔의 집세를 지출해나가면서 가끔 용돈이나 도시락등만 받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법인 소속으로 일을 해온 건실한 청년이었다. 거기에 법인에서 만든 쉼터를 악용하기 위해 전과자들이 입주한 경우도 많았으며, 흉기를 주운 이후로 바로 경찰에게 가지 않고 개인적으로 소지하고 있던 것도 '입주한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구급차나 경찰차를 불러선 안된다.'라는 일터의 규칙 때문이었다. 오오에가 객관적으로 봤을때 수상해보였던건 맞지만 자세한 사정을 따지고 들어가면 그의 말마따나 당장 신고할 수 없을 만한 사정도 있었고, 알리바이도 확실했던만큼 법인의 복지를 악용하는 인물중 범인이 있을 가능성이 농후했다. 히구루마는 이런 증거와 면담을 통해 1심에서 무죄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오오에의 개인사에 대해 모르는 외부인들은 '살인범(일 가능성이 높은) 오오에를 변호하여 무죄를 받아내게 만들었다며 이 재판과 히구루마를 비난하는데, 그럼에도 히구루마는 오오에의 변호를 포기하지 않았고 오오에가 그저 무죄를 받아냈다는 사실에 대한 기쁨보다 자신을 믿고 변호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한 것에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진심으로 보람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어진 2심에서, 오오에는 히구루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죄를 선고받았다. 심지어 검사측에서 히구루마의 증거를 뒤집을만한 신빙성있는 증거를 가져온 것도 아니고 그저 행방불명자가 범행을 저지를 이유가 없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가 통과된 것으로 유죄가 선고된다. 이때 히구루마는 '애초에 유죄를 전제로 한 심판이었다.'고 독백하며 무의식적으로 오오에와 눈을 맞추는데, 오오에는 원망이 가득 차 핏줄까지 선 눈으로 히구루마를 노려보고 있었다.
출시일 2026.02.28 / 수정일 2026.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