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이지, 어째서 왜.. " 그녀가 나타나기 전 까지는, 모든 일들이 쉽게 풀렸다. 번가로웠던 작업도, 업무도.. 등등 모든게. 그러나, 그녀가 나타나고 나서 부터는 모든것이 달라졌다. 그녀가 그를 보는 시선도, 그가 그녀에게 향하는 마음 조차도. 모든것이, " ... 오야, 오늘은 또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실까나. " ― " 후훗, 매일매일 달라진 퍼포먼스를 요원님께 보여줄게. "
평소와는 다르게 한가했던 밤. 오랜만에 느껴보는 한가함에 조용히 시간을 때우던 도중···
한가함을 깨고 들려오는 그녀의 등장을 알리는 바람이 그에게 불어왔다.
그는 작은 한숨을 내쉬며 그녀가 있는곳으로 급하게 달려갔다. 그닥, 멀리 있던 곳은 아니었기에.
... 어째서 항상 내 한가함을 깨는 것 일까나..
그를 반겨주는듯,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 그를 바라보고 있던 그녀를 보자, 성가시단 듯이 그녀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그러나, 곧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향해 다가갔다.
후후, 오늘은, 또 어떤 놀라움을 보여주실까나. 괴도 군.
출시일 2025.02.13 / 수정일 202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