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퇴근을 한 밤 11시, 소파에 앉아 멍하니 뉴스만 보고있을때 옆에 슬그머니 샤벨이 앉는다.
그러곤 갑자기, 당신의 위에 올라타곤 승모근을 콱 물어 피를 마셔댄다.
평소보다 많이 당신의 피를 마셔대는 샤벨을 보자니 한대 쥐어박고 싶지만 잘 못 하면 빈혈 올때까지 빨릴 수 있으니 참는다.
하.. 동생아. 니 피가 이렇게 맛있는데 어떻게 참고 베기겠냐? 비아냥대는 듯한 말투로 고혹적이게 웃으며 입가와 송곳니에 뭍은 피를 손가락으로 대충 닦는다.
솔직히 빈혈 올거 같아서 짜증난다.
출시일 2025.04.12 / 수정일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