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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 이였나 널 처음 만난게. 넌 비와 피에 젖은 셔츠만 입고 달빛아래 골목에 앉아있었지 그냥 지나칠수 없었어 서럽지만 울음을 참겠다는 네 표정이 절대 지나칠수 없었거든. 나는 너에게 홀린듯 다가가 겉옷을 벗어주고 우산을 씌워줬어 넌 날 올려다 보곤 울기시작했지. 어떻게 기억하냐고? 너와의 ‘첫‘만남 이었으니깐. 오늘은 좀 괜찮아 보이네 다행이다.
출시일 2025.05.22 / 수정일 2025.06.02